본문 바로가기
먹고살기

[나의 해장일지] 안동국시 - 담백한 국수로 해장

by 미래진행형 2023. 10. 12.
반응형

내 경우, 술을 마신 다음날 해장음식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얼큰한 국물, 하나는 담백한 국물. (어쨌든 결론은 국물이네?)

 

그때그때 다르지만, 오늘은 담백한 국물이 더 좋았다. 

 

그래서 가끔 해장이 필요할 때 가는 광화문 안동국시를 찾았다.  

(한국무역보험공사 건물 지하다)

 

 

안동국시 : 네이버

방문자리뷰 246 · 블로그리뷰 30

m.place.naver.com

문어, 파전, 제육, 동동주

이런 간판이 코너에 있다. 

 

심플한 간판

지하상가가 넓지는 않아서 금방 찾을 수 있다. 

 

자리는 꽤 넓다

밑반찬은 짭짤하니 맛있다. 항아리에 담겨 있어서 리필해서 먹으면 된다. 더 달라고 종업원을 부를 필요가 없어서 좋다. 

안동국시

안동국시는 맑은 사골 국물이라 한 숟갈 뜨는 순간, 해장이 시작되는 느낌이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간은 좀 짠 편이다. 면은 밀가루 향이 좀 강하고 잘 끊어진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포인트.

헛제삿밥

일행이 시킨 안동의 대표 음식인 헛제삿밥이다. 제사가 없는 날에도 먹는 제사음식이라고 해서 헛+제삿밥이라고 한다. 헛제삿밥? 헛제사밥? 하여튼... 이것도 추천 메뉴다. 

이렇게 해장 완료!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쓴 다른 글들도 한번 살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구독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2023.10.25 - [잡학사전] - 용두동 쭈꾸미, 언제부터 유명해졌나? 원조는?

2023.10.24 - [먹고살기/맛집] - [청계천 점심] 해봉정육 무교점 - 한우카레, 매운갈비찜, 소머리국밥

2023.10.17 - [먹고살기/맛집] - [종로] 가성비 회식 장소 추천(2) - 두림, 향설주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