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먹고살기44 [제주도민맛집] 고래콩물(O) 가래콩물(X) - 신제주 순두부 맛집 노형오거리에서 바다쪽으로 내려오는 길 한블럭 안쪽에 있다 두부로 승부 보는 집인듯 메뉴판은 전부 콩밭. 떡갈비와 만두 빼고 기본찬 얼큰순두부 몽글몽글 맛이 좋다 고래콩물 순두부찌개이다. 아래아 발음을 육지에서는 '아'로 하고 제주도민들은 '오'로 한다. 그래서 혼섬갈비도 육지관광객들은 한섬갈비라고 읽는다. 그리고, 가래콩물 하면 좀 어감이 이상하잖은가? 신용카드 전표에 고래콩물로 찍혀나오니깐 공식 명칭은 고래콩물인걸로 정리.. 두부라는 음식이 혀에 촥 감기게 특별히 맛있기는 어렵다. 밍밍하고 고소한 맛이다. 두부와 같이 주는 묵은지도 괜찮고.. 순두부찌개는 몽글몽글하게 건져먹는 맛이 좋다. 얼큰순두부찌개의 순두부를 건져먹다보면 해장이 되는 느낌이다. 관광와서 순두부찌개를 먹을리는 없지만.. 도민이라면 추.. 2021. 3. 12. [제주도민맛집] 명물식당 활한치 물회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명물식당의 활한치 물회이다. 한치 물회는 1만원, 활한치 물회는 13,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명가순옥이네의 전복물회보다 내 입맛에는 더 맞았다. 살아있는 한치를 바로 썰어내서 쫀득하다. 물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집 물회는 맛이 있다. 명물식당은 쥐치 조림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7월에 쥐치조림을 먹으러 가서 사진을 추가한다) 잡다하게 운영하다 버려뒀던 블로그 글들을 티스토리로 이전하고 있습니다. 구글 블로그스팟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 3. 11. [제주도민맛집] 신제주 재벌식당 곰탕 - 고기반 국물반 재벌식당이라는 상호와는 다르게 매우 허름한 집이다. 메뉴 : 곰탕 단일 고기 양이 엄청 많다. 물반 고기반이다. 물위에 보이는 고기는 빙산의 일각 밥공기도 엄청 크다. 뱃가죽의 탄력성을 시험할 수 있는 곳. 1시 정도면 재료 다 떨어져서 문닫는다고 함 한라병원 뒷쪽 신광아파트 1층 잡다하게 운영하다 버려뒀던 블로그 글들을 티스토리로 이전하고 있습니다. 구글 블로그스팟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 3. 11. [제주도민맛집] 연동 길식당 - 객주리를 아십니까? 객주리는 쥐치의 방언이라고 한다. 쥐치는 쥐포로 밖에 먹어본 적이 없는데, 제주에 오니 조림이나 회를 먹는다. 객주리 조림으로 유명한 제주 연동의 길식당이다. 제주산 콩과 마늘쫑을 넣어서 매콤하게 조려냈다. 3명이 먹기 충분한 대자가 35,000원이다. 공기밥 추가를 하지 않고서 버티기는 힘든 집이다. 제주 제주시 삼무로3길 14 2021. 3. 11. [제주도민맛집] 구제주 보성시장 순대국 기행 2탄 - 강남순대 보성시장 순대타운 내에 있다. 감초식당 건너편에 작은 규모다. 아줌마 혼자 한다. 순대와 내장 12,000원 순대국밥에 순대와 고기가 듬뿍 들어가있다. 구제주 보성시장 내에 위치한 강남순대이다. 메뉴판에는 강남식당으로 적혀져 있고, 어느게 맞는지 모르겠다. 감초식당은 여러번 가봐서 그냥 앞집에 한번 들어가봤다.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순대국밥(밥이 말아져 나오는 것) : 6,000원 순대백반(밥을 따로 주는 것) : 7,000원 순대+머릿고기 : 12,000원 이었다. 순대+머릿고기를 많이 주지 마시라고 부탁했는데도 풍성하게 주신다. 국밥은 뭘 더 넣을 필요가 없이 얼큰하고 찐득한 맛이다. 저번에 갔던 연숙식당은 뻘건 국물이었는데 여기는 흰 국물에 다대기를 풀어먹는 느낌이다. 방문일시 : 2017년 1월 9.. 2021. 3. 11. [제주도민맛집] 신제주 엄지국수 - 고기국수와 아강발 * 엄지국수는 아마 없어졌을 거 같은데, 그래도 역사의 보존 차원에서 남겨둡니다. 연동 문화칼라 사거리에 있다 다양한 안주로 심야까지 즐길 수 있다 문 앞에서 썰어주는 순대와 아강발 아강발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고기국수는 소주와 함께 술자리 막차는 고기국수 순대와 고기가 듬뿍 들어간 순대국 고기국수는 그 맛도 중요하지만 언제 먹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가장 맛있을 때는 '내가 어제 고기국수를 먹었던가?' 라고 생각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고 갔을 때다. 연동에 있는 엄지국수는 막차로 몇번 갔던 집이다. 아강발은 쫀득하고 고소하게 맛이 있다. 고기국수도 안주로 엄지척~ 올레국수(올래국수?) 근처인데 난 올레국수는 안간다. 국수집에서 술을 안판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의.. 2021. 3. 11. [제주도민맛집] 예소담 - 고기국수와 순대국(자매국수 가서 줄설 필요가...) 동부경찰서 뒤쪽이다. 골막국수 옆. 골막국수는 어디냐? 예소담 옆.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가격이 저렴하다. 이거 말고도 메뉴가 더 있는데 찍지 못했다. 반찬 맛도 좋다 고기 양도 충분하고, 치자로 만든 중면발이 좋다 순대국물은 깔끔 개운 이렇게 생긴 순대가 들어가 있다 동부경찰서 뒷쪽 골목에 있는 예소담이다. 고기국수와 순대국, 몸국을 주로 시켜먹는듯 하다.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니 참고하시고. 줄 선 상태에서 메뉴를 미리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자매국수에는 관광객만 줄을 서는 것 같지만, 이집은 도민들이 더 많이 줄을 선다. 옆에 있는 골막국수는 예전에는 줄을 서더니 오늘 가보니 줄을 서는 모습이 안보인다. 고기국수는 자매국수와 같이 치자로 만든 중면으로 만들었다. 고기는 두툼하고 푸짐하게 들어 있다... 2021. 3. 11. [제주도민맛집] 만궁가든 - 장어 치곤 안비싼 집 장어집은 늘 가격 부담으로 큰맘 먹고 먹게 된다 메인이 나오기 전 반찬 장어1마리 + 소갈비 정식 아라동에 있는 만궁가든 점심 정식을 먹었다. 장어1마리 정식은 양이 충분하다. 장어를 크게 즐기지 않으면 반마리로도 충분할듯 하다. 장어는 다 구워서 나오니 먹기에 편하다. 계란찜이 맛있어서인지 추가는 2천원을 받는다. 소갈비도 맛이 괜찮고 양이 많다. 자주 갈 수는 없지만, 가격대비 괜찮다고 생각되는 집 방문일시 : 2016년 12월 27일 점심 만궁가든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2동 2021. 3. 11.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