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위 개인 공부방, 소토보체 sotto voce 2층

이탈리아어로 낮은 목소리로 라는 뜻

문서 작업을 할 일이 있어 카페를 찾아 헤매던 중 느낌이 좋아서 들어가본 곳이다.

주변에는 내 월급으로는 난방비도 내기 어려워보이는 고급 주택들이 많다. 사람 없고 조용해보여서 들어가봤다. 어차피 공간을 쓰러 온 거라 메뉴는 맨 위에 것으로 고민없이 주문. 드립커피 7천원.

1층에 앉으려다 2층이 있어서 올라가봤는데 매우 마음에 든다. 2층은 대화 금지 구역으로서 나같이 혼자 가는 사람에게 딱 좋다. 다만 3명 정도가 수용한계라는 점이 아쉽지만 그것이 또 매력이다. 테이블 이용은 3시간으로 해달라는 문구가 있다. 그정도면 충분하다.

https://cafesottovoce.com

sotto voce

홈페이지를 보니 클래식 음악 좋아하는 사람은 찾아올만하겠다 싶다. 선바위역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차를 이용하는 편이 낫겠다.

[네이버 지도]
소토보체
경기 과천시 뒷골로 75
http://naver.me/GANspn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