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매단풍들것네1 [원문+감상] "오매, 단풍들것네 - 김영랑"- 누이는 누나? 동생? 가을이 오면, 단풍이 들 때쯤 한번쯤 떠오르는 시다. 다른 구절은 다 몰라도 "오매, 단풍들것네" 이 한구절로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시이다. 1. 원문 `오매, 단풍 들것네` - 김영랑 장광에 골불은 감닢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니리 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것네` 많은 블로그에서 "기둘니리"를 "기둘리니"로 잘못 적고 있다. 김영랑은 운율과 언어의 조탁을 중요시하는 시인이다. 운율을 보아도, 리로 끝나는 것이 맞다. 참고 : https://www.korean.go.kr/nkview/nknews/200209/50_7.html 새국어소식 2002년 9월호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불은 감닙 날러.. 2023. 10. 15. 이전 1 다음